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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, 상반기 탈루소득자 3,249명 적발
국세청은 올 상반기 중 음성.탈루소득자 3천2백49명을 적발해 1조3천8백91억원의 탈루세액을 추징했다고 13일 밝혔다. 이는 이미 지난해 연간 음성.탈루소득 추징세액 1조6천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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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낙원씨 내주 검찰 소환-脫稅.재산도피.비자금 본격수사
워커힐호텔 카지노 탈세및 외화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(朴柱宣부장검사)는 30일 ㈜파라다이스투자개발 전낙원(田樂園.69)회장을 내주중 검찰청사로 소환,조사키로 했다.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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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812팀을 아세요?’
한우덕중국연구소 부소장 하이닉스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2004년 8월이었다. 장쑤(江蘇)성 우시(無錫)에 공장을 세웠다.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. 중국에 반도체 기술을 빼앗길 것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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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에서 잘나가는 제품 중국에서도 먹힐 것으로 생각하면 착각”
“중국 시장을 대하는 한국 기업들의 태도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.” 박근태(56) 주중 한국상공회의소(한국상회) 회장의 말이다. 그는 “한국 기업인들이 중국을 생산기지로만 봤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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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(166) 조세피난처
조세피난처(tax haven)가 나라 안팎에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.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의 케이맨제도 지점에서 일하던 직원이 고객 정보가 담긴 CD를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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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신상린]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
‘… 다이달로스의 아들 이카로스는 아버지가 만들어 준 날개를 달고 자랑스럽게 하늘을 난다. 하지만, 오만해진 그는 태양을 향해 더 높이 날고 싶은 마음에 초로 붙인 날개로 비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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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기업 150곳 고강도 세무조사
오너의 자금유출 혐의가 있는 중견기업 150곳이 내년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.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비율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,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줄어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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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5억 이상 해외계좌 신고제’ 국회 심의
일부 부유층이 재산을 해외로 유출하는 걸 막기 위한 장치인 ‘해외 금융계좌 신고제’ 도입 문제가 국회에서 검토된다.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15~17일 ‘국제조세조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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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
가, 설립과정=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, 손제석이「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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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개 공익법인 세무조사/통일그룹 일화·초정약수도
국세청은 부동산을 많이 갖고 있는 통일그룹 계열사인 (주)일화와 초정약수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중이다. 국세청은 또 ▲아산복지재단(현대그룹) ▲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(통일그룹) 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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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처 불분명 8백45억 밝혀/감사원 한보 조사
한보그룹의 자금운용·탈세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10일 한보가 사용처를 밝히지 않는 8백45억원의 자금을 조성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하고 있다. 감사원은 또 한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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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MF시장 불안 계속
다음달 시행되는 익일입금제로 촉발된 머니마켓펀드(MMF) 환매 대란이 이어지며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. 2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이날 MMF에서 4조8390억원이 인출돼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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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비 장세… 7백10선서 박스 권 형성
하루평균 10포인트를 넘어 널뛰듯 하던 주가가 요즘 진동을 줄이면서 일단 종합주가지수 7백10선에서 자리를 잡은 느낌이다. 최근 10여일 동안 증시는 이란-이라크 전 종식과 남북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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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수교국 투자땐 한은허가 받아야
이달부터 개인 및 법인의 해외부동산을 포함한 해외투자가 대폭 자유화된다. 그 내용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. -해외투자가 자유화된다는데 그렇다면 누구나 어느 나라에서든 규모 제한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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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경제부정사건 처리전 예와 비교해보면…|「범양」수사는 속전속결, 축소지향
범양상선 박건석 회장과 한상연 사장의 외화도피사건은 27일 국세청의 조사결과 발표와 동시에 검찰이 한사장을 구속 수감함으로써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사건처리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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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"말 통하는 대통령 10년 기다려"
점퍼 차림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7일 공군 헬기로 충남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 도착해 내리고 있다. 이 헬기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용하다 공군에 반납됐다. 노 대통령은 11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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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재윤 재무장관,남북경협 준비 다 돼 있다
新경제정책을 입안하고 경제수석으로 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을 보좌하다가「10.4 부분 개각」으로 재무정책의 사령탑을 맡은 박재윤(朴在潤)재무부장관을 본사 김수길(金秀吉)경제부장이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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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부터 외국인 주식투자 확대-洪부총리
[오클랜드=南潤昊특파원]오는 7월1일부터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가 일반 상장법인은 종목당 12%에서 15%로,한전(韓電). 포철(浦鐵)등 공기업은 8%에서 10%로 확대된다.또 전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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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화사용 사후관리 대폭 강화
6월부터 해외 송금 등 외화(外貨)자금 유출입이 대폭 자유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금보다 훨씬 강화된다. 예컨대 지금은 카드사끼리 자료교환이 안돼 해외여행때 신용카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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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리먼 자산 동결 … 중국, 금리 전격 인하
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각국이 긴급 대책을 동시다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.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금융감독원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투자자 보호방안을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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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기 우려지역 매달 현장조사/기업자금 변칙이동 강력단속
◎유흥업소 실수입 노출때까지 입회/전국 세무관서장회의서 밝혀 국세청은 올해 잇따를 각종 선거의 영향으로 경제·사회분위기가 이완되면서 불건전한 사치·낭비풍조가 확산되고 부동산투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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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내 복지 기금 전액 "면세"|올해부터 세법 어떻게 달라지나
지난해말 3개 세법 및 9개 세법 시행령이 한꺼번에 개정돼 올해부터 새로 시행에 들어갔다. 이번 개정은 소득세법·법인세법·조세 감면 규제법 등 개인 및 법인의 활동에 밀접하게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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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무서워 법인체로 안 바꿨다
강석진 동명목재회장은 13일 휴업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차 부산에 내려간 신민당 진상조사단(단장 김상진의원)을 만나 자신의 최근 심경과 소신을 피력했다. 조사단과 보도진 등 20여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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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, 스위스 비밀계좌 열었다 … 4개 기업·사주 6224억 비자금 적발
돈을 해외로 빼돌려 탈세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세청이 칼을 빼들었다. 해외에서 얻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고 탈세한 4개 기업과 사주를 적발해 총 3392억원의 세금을 물렸다. 일부에